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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무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동참
작성자 쿠무다 조회수 626 작성일 2023.02.15
대규모 강진으로 3만7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위해 불교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문화예술법인 쿠무다(이사장 주석스님)는 2월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찾아 튀르키예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대운사(주지 주석스님) 신도회와 쿠무다 재단 소임자 및 회원들이 함께 모은 것으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진우스님, 총무원장)을 통해 전달된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보살이 되기 위해서는 육바라밀을 행해야 하는데, 그중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보시’”라며 “보시는 스스로 수행이 완성되어감과 동시에 보시를 받은 중생도 고마운 마음을 갚기 위해 스스로 전법하기 시작하는 ‘자리이타행’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어려운 곳에 보시행을 실천한 주석스님 뜻 따라, 임직원들과 신도들도 자긍심을 갖고 함께 수행정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쿠무다 이사장 주석스님은 “튀르키예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종단 차원에서 2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봤다”며 “작은 금액이라 선뜻 기부하길 주저했던 대운사 불자들도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해 하루만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제37대 집행부 핵심종책인 ‘명상센터건립’ 사업과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제주도와 광주, 강원도 등 지역에 부지를 확보 중에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라며 “명상 전문 스님들 위주로 종단 역량을 더해 ‘K-명상’이라고 대표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거점 명상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석스님은 “쿠무다는 대중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기에 조계종 종도로서 또 하나의 소임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스님 원력을 따라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총무원 기획실장 성화스님이 참석했다. 차재돈 쿠무다 기획국장을 비롯한 쿠무다 임직원들도 자리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